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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챔버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윤소영 @롯데콘서트홀(feat.피아솔라 사계절&망각) 클래식 공연]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카테고리 없음 2021. 8. 21. 02:51
[classic] 롯데콘서트 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I.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KCO) 피아솔라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 롯데콘서트홀 2021.3.11 결국 코로나에 의해 3월 마지막 날 예정이었던 얀 리시에츠키 내한공연 취소 메일을 받고... 불안했지만 결국 취소...ㅠㅠ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400명대 시구 내한공연 취소 메일을 받고 있다.) 이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티켓팅 성공해서 너무 행복했는데 이게 뭐야
아쉬움은 접어두고 2002년 3월 11일 피아솔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롯데콘서트홀에서 기획한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러 갔다. (피아솔라 생일 공연ㅋㅋㅋ) 이게 얼마 만에 관람하는 귀한 공연인지 '보니까 공연을 작년 겨울 마지막으로 본 게 전부였구나'. 와... 시간이 뭐야. #피아솔라 #피아솔라탱고 #탱고음악 #밴드네온 2021년 3월 11일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가이자 탱고음악의 거장이자 전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리베르 탱고를 비롯해 김연아 선수의 피겨 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절, 천사의 밀롱가, 반도네온 협주곡, chinchin 등 주옥 같은 음악이 너무 많다. 피아졸라는 전통 탱고에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혼합한 혁신적인 스타일 '누에보 탱고(Nuevo Tange)'를 탄생시켜 그의 작품을 다양한 앙상블로 연주했다.Ástor Pantaleón Piazzolla (March 11, 1921 -- July 4, 1992) was an Argentine tango composer and bandoneón player. His oeuvre revolutionized the traditional tango into a new style termed nuevo tango, incorporating elements from jazz and classical music. A virtuoso bandoneónist, he regularly performed his own compositions with different ensembles.https://www.youtube.com/watch?v=dF-IMQzd_Jo 공연 보러 가기 전에 'Oblivion(망각)'에 빠져서 버전별로 몇 번 들었는지 몰라. ㅋㅋ~ 워낙 곡 자체가 명곡이라서 어떤 악기로 연주해도 다~~~ 좋아ㅠㅠ 밴드네온은 말할것도 없고(논외oo), 특히 바이올린, 첼로 같은 현악기로 연주하면 더 강하게 느낄수 있듯이 보컬 들어간 버전도 좋고...
근데 공연 전에 방송 보면! 나의 최애곡 망각이 빠지고(이것이 마성일!!!!) ㅠㅠ 변경후에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편곡이 들어간다!!! 그런데 결론은 Oblivion이 앙코르곡에 나오고 여운이 더 깊어져서 최고의 구성이었던 것 같아!! 꺄악~~~~~~~~~~~~~~~~~~~~~~~~~~~~~~~~~~~~~~~~~~~~~~~~~~~~~~~~~~~~~~~~~~~~~~~~~~~~~~~~~~~~~~~~~~~~~~~~~~~~~~~~~~~~~~~~~~~~~~~~~~~~~~~~~~~~~~~~~~~~~~~~~~~~~~~~~~~~~~~~~~~~~~~~~~~~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관중들의 박수도 컸다. 공연의 여운이 정말 길게 가는구나. 정말 너무 좋아…ㅠㅠ1부 공연도 소름끼쳤지만, 2부 공연에서 바이올린의 진짜 흡입력이 대단했다. 피아솔라의 사계절 중 winter.https://www.youtube.com? v=wbmpme NnN6I
[2021.03.11 목요일 Piazzolla 탄생 100주년 날]
저녁 먹고 QR코로나 관객 질문서 작성 후 입장.
공연장에 굉장히 오랜만에 온 느낌이라 안절부절못하고, 그리고 좋아하는 모리코네 & 피아솔라의 곡을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라 더 기대!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클래식공연 코로나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자리가 꽉 찼는데 다시 봐도 단체 마스크를 쓰고 공연 보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두려워서... 마스크를 쓴 채 연주하시는 분들의 모습만 봐도 이게 정말 현실인가 싶었다. 그래도 음악으로 너무 큰 위로가 됐다. 흑흑 ㅠㅠ [완벽한 오늘의 프로그램] 오늘 공연 프로그램 '간 드 보라' 편곡의 모리코네 메들리. 2020년 세상을 떠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에게 바치는 작품으로 첫 곡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러브 어페어의 피아노 솔로, 그리고 영화 시네마 천국,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넬라 판타지아까지. 으앙ㅠㅠ귀요양&힐링. 코로나 상황이라 그런지 더 와닿는 것 같기도 하고 멜로디 자체만으로도 슬프고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오보에 연주도 뭔가 아련함을 더해줘서 굿!
엔리커네의 곡이 끝난 뒤 1부 피아졸라의 곡은 '이상한 푸가', '실감나는 3분', '천사의 죽음', '다섯 악기를 위한 콘체르토'가 뒤를 이었다. 곡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체감상 시간이 너무 빠른 느낌 공연을 보고 인상깊었던 <다섯 악기를 위한 콘체르토>, <망각>,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절> 라디오에 신청했는데 어떤 곡을 들려주실지 궁금하네요. 신기한 푸가와 실감이 나는 3분은 듣다가 춤출 뻔했다.피아졸라의 천사 시리즈도 다시 들어보자. [신기한 푸가] - 바흐를 사랑했던 Piazzolla가 탱고를 바흐의 대위법 안에 넣자 '탱고풍의 푸가', '전주곡과 푸가' 등을 만들었다고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750ci3qFrXY 피아소라는 우리 내부에는 항상 천사와 악마가 있다며 그의 음악이 천사와 악마라는 제목을 즐겨 사용했다. '천사의 밀롱가', '천사의 죽음', '천사의 부활', '악마의 탱고', '악마의 로맨스', '악마를 잡아라' 등의 작품을 이은 '북중', '음악평론가 조희창[Artist]
KCO를 40년간 이끌어 한국실 내악단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연주단체로 성장시킨 음악감독 김민. 1부에서는 지휘, 2부에서는 바이올린 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IM Gartists 소속 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무대 위에서의 장악력이 장난이 아닌 것 같아. 악기를 가지고 노는 듯한 분위기와 열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탱고 리듬에 같이 춤추고 싶어서 애꿎은 다리만 리듬타고 쿵쾅쿵쾅ㅋㅋㅋ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 알려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a.k.aKCO. 한국 연주 단체로는 처음으로 139회의 해외 초대 연주 기록을 돌파하고 CD 17장을 발매했다고 한다. [커튼콜]
짝짝짝~ 우리 구역 사람들 중에 광팬(?) 되게 열정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다가 제지당한 사람 몇 명 보여서... (뒷사람들 컴플레인)
피아솔라 윤소연 님이 무대 위에서 허리 굽혀 연주하실 때... 유연성이 대단하다는.. 2부의 사계절 연주와 망각, 그리고 또 한번의 앙코르 곡("funk the strings_이그데스만")에서는 현란한 연주 기교에 말이 나오지 않는다.. 다만 2부는 그야말로 최고, 최고, 최고, 최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간 느낌.
롯데에서 처음 앉아 본 1층 R구역이었는데 오케스트라 공연 때 구경거리였다. 첼로 라인은 정면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바이올린, 지휘자, 퍼커션과 목관악기도 잘 보여 굿! 연주자들이 빠지면 뭔가 아쉽다... 공연 시작 전에 악기 튜닝하는 시간이 뭔가 설레고 근데 요즘 대세라고 드라마 펜트하우스 좀 보는데 익숙한 곳은? 롯데 콘서트홀 공연장이 나와서 기뻤다는... 크크크 [아쉬운 퇴근길] 공연이 거의 9시 30분 넘어서 끝났는데 코로나 전 평소 같으면 차 마시고 수다 떨고 공연 후 얘기도 나눌 시간이었을 텐데. 굿바이 해야 돼, 이런 상황
올해는 그의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이 간혹 있는 것 같은데(다음 날 KBS교향악단 공연도 있었다고 한다), 누에보탕고를 맛보고 싶다면 공연장에 들러 그 매력에 흠뻑 빠져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음악으로 달래는 시간 거기에 기념음반도 한 장씩 나오는 것 같은데 베스트 음반 형식으로 내놓을 예정인 음반 중 LP를 한 장 뽑아냈다. 그렇다 치더라도 망각은 듣고 있는 것만으로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는 느낌. 쯔 첼로스 오빠들의 연주 ㅎㅎ 첼로 듀엣도 너무 예쁜 것 같아https://www.youtube.com/watch?v=D8KmjzQs0x4 [memo] Piazzolla 노래 듣다가 좋은 곡 발견, 또 들어봐야겠다도브레아의 비애(Tristeza De Un Doble 'A') Jeanne Y Paul
롯데콘서트홀 인하우스 아티스트 KCO의 다음 공연은 7월 예정.
[롯데 콘서트홀 추천 공연] 쇼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 유럽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박희정씨가 3월 27일에 쇼팽 프렐루드 전곡과 발라드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연주한다고!! 전석 3만원에 귀호강을! :) #피아니스트 박희정 #토요젊은 아티스트 #롯데콘서트홀공연 #공연추천 http: / www.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ConcertDetails 토요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박희정 피아노 독주회> Saturday's rising artist series <Hee Jung ParkPiano Recital > 날짜2021-03-27 (토요청공연) 11세 공연의 잔학공연 잔액 관람 가능 (토공연 잔학공연 잔류 7년 공연: 예매 가능)